필리핀 페소 환율 2024-08-01
필리핀 페소 환율 2024-08-01
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2.50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366.20) 대비 4.70원 상승한 1,368.4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미국 경기침체 우려를 반영한 위험회피 심리 등에 상승 압력이 우세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7월 ISM 제조업 PMI는 46.8을 기록하며 예상치(48.8)와 전월치(48.5)를 크게 하회했다. 미국 주간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는 24.9만명으로 예상(23.6만명)을 크게 웃돌았다. 이에 시장에서는 경기침체 우려가 고조되었다. 미국 2년물, 10년물은 각각 10.80bp, 5.40bp 하락했다. 뉴욕증시는 기술주를 중심으로 큰 폭으로 하락했다. 한편, 달러화는 위험자산 회피심리에 주요통화 대비 강세를 보이며 104.3선에서 마감, 전장 서울 환시 정규장 마감 무렵 대비 0.2pt가량 상승했다. 시장 내 안전자산 선호심리로 인해 국내 증시도 외국인 자금 순매도에 하락할 가능성이 농후하여 금일 환율은 상승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수급상 수입업체 결제, 해외주식투자 확대에 따른 달러 실수요도 환율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수출업체 이월 네고 등은 상단을 제한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