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페소 환율 2024-08-06
필리핀 페소 환율 2024-08-06
NDF에서 환율은 스왑포인트(-2.60원)를 고려하여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1,375.60) 대비 1.00원 하락한 1,372.00원에서 최종호가 됐다.
금일 환율은 위험선호 회복에도 역내 저가매수 우위, 위안화 약세 등에 제한적인 상승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간밤 뉴욕증시는 미국발 경기침체 우려로 촉발된 셀오프 분위기가 다소 진정되는 모습이었다. 약 6.5조 달러로 추산되는 매도세가 종료되자 저가매수가 대거 쏟아지며 간밤 1% 안팎의 반등을 나타냈다. 미국 국채금리는 경기침체 우려가 과도했다는 판단에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전구간 상승 마감했다. 엔화는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에 대한 경계감이 지속되며 미국 국채금리 상승과 위험선호 회복에 0.4% 하락했다. 이에 시장에 충격을 줬던 엔화 강세, 약달러, 위험자산 투매는 일단락됐다. 위험선호 회복은 원화 입장에서는 긍정적인 요인이나 엔화 약세에 따른 달러지수 반등 및 수입 결제 등 달러 실수요 저가매수가 꾸준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금일 환율은 상승 압력이 소폭 우세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위안화 약세에 따른 역외 롱심리는 환율 상승을 뒷받침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수출업체 이월 네고, 엔화 강세 재개 여부 경계감 등은 상단을 경직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