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일상생활에서 아직까지 버리지 못하는 습관이 하나 있습니다.

집에 들어오면 제일 먼저 하는 일입니다.

티비 켜기! 어렷을 때 계속 이어져 온 습관입니다. 집에 티비 소리가 나지 않으면 뭔가 적막해서 그런거 같습니다.

이 습관은 군대 있을때 잠깐 고쳐 졌죠. 하지만 전역 후 다시 원상복귀!

이렇게 습관이라는 건 버리기 힘든겁니다.

우리가 게임할때 대단한 방법을 알았다 하더라도 그 사람이 변화되는데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합니다.

아주 안좋은 습관은 역시나 열배팅이죠~ 한번이라도 쉬면 무슨 지구가 멸망하는 것도 아닌데 쉬질 못합니다.

그런 분들 백날 뭐라해봤자 소용없습니다.

습관이 그리 들었고 오랜 기간 게임하면서 굳어져 그렇습니다.

아는데 안돼죠....

1편에서 말씀드린 투수를 예를 들면 같은 현상이 발생합니다.

주자가 출루하지 않으면 잘 던지는 투수가 주자만 1루에 있으면 볼질을 해대는 투수. 심리적인 안정을 취해야 한다는 걸 알지만 안된데요.

쉽게 바뀌지 않는데요.

갑자기 떠오르는 또다른 예가 있는데

카트라이더 다들 아시죠?

아이템 뭘 먹으면 머리위에 붉은 케릭터가 뜨면서 좌우키와 반대로 운전되는 경우있죠?

초보일때는 반대로 움직이는걸 알지만 마음대로 잘 되던가요? 안돼죠?

벽에 부딪히며 꾸준히 연습하고 터득해야 그런 상황에도 운전을 잘하게 되는겁니다.

하물며 컴퓨터 게임도 그런데 바카라라고 하는 거대한 게임은 오죽하겠습니까?

지금이라도 본인의 잘못된 습관이 있다면 계속 바꾸려고 노력하셔야 합니다.

정말 뼈져린 고통이 수반되더라도 고치려고 노력하셔야 합니다. 오링나 뼈져린거 보다는 낫겠지요?

예전 강랜에서 출목표 그리는 종이에 자신의 다짐을 여러 문장 써놓고 게임하는 분을 봤습니다.

그것도 하나의 노력이겠죠. 그런데 그 다짐이 습관화 되어야 카지노를 상대할 만한 실력이 갖춰진거라 감히 말씀드립니다.

저도 잘못된 습관을 계속 고쳐나가는 중입니다.

일부러 시뮬레이션을 돌리며 이미지화 시키기도 하지요.

강호동이 씨름할 때 날마다 이미지화를 했다고 합니다. 샅바를 잡았을때 어떤 기술을 써야 할 지....... 이만기라는 거대한 선배를 상대할 때 어떤 기술을 써야할 지.

계속 수없이 이미지화 하고 자기 수를 생각하는 습관을 들였다고 했습니다.

바카라 게임은 더욱 노력해야 합니다.

지금 바로 잘못된 습관 쭉 적어보세요. (저부터, 흐름이 바뀐 그림에서 쉬지않고 배팅, 긴가민가하면서 배팅, 타이나 페어에 꽂혀 본 배팅에 집중못한점 등)

본인이 오링났을 때 어떻게 났는지 원인을 적어보세요.

그리고 다시 반복하지 않을 만큼 몸에 충분히 흡수시키세요. 완벽한 습관화를 위해 노력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