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의 중독성...
곰이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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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6 04:38
라스베가스 카지노장에 일하면서 미국 사람들의 도박에 대한 사고 방식을 알아보고 도박 중독성의 무서움을 피부로 느낀점을 말하고자 한다.
카지노장의 도박은 술, 담배, 마약처럼 중독성이 아주 강하다. 미국인의 도박 중독률은 2~4%, 호주가 7% 정도 인데 한국인의 도박 중독률이 9% 가 되었다는 기사를 읽은 적이 있다.
이 말은 한국 사람이 도박을 했을 경우 10 사람중에서 1사람은 도박에 중독된다는 말이다.
카지노에 발을 들여 놓는 사람들은 대부분 호기심과 대박에 대한 유혹에 못이겨 시작한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1 년 수입 정도를 잃고는 도박을 그만 둔다.
그리고 난후 열심히 살다가 또 돈이 생기면 어김없이 도박장에 또 나타난다.
그러면 왜 그 사람들이 자기 발로 또 도박장에 들어올까? 이유는 스릴 넘치는 재미에 있고, 대박을 촟는 허황된 마음에 있고, 습관적인 중독성에 있다.
라스베가스는 미국에서 은퇴한 노인들이 거주하기에 가장 좋은 도시라고 말한다. 이유는 따뜻한 날씨, 집 값이 싸다는 이유, 노인 복지시설이 잘되어 있다고들 말한다.
저가 볼 때에는 가장 중요한게 노인들도 젊은이들과 같이 도박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많은 노인들은 카지노장에 매일 출근을 한다. 출근 도장을 안 찍는 사람에게 염라대왕이 찾아 오는 것 처럼 거의 매일 동네 카지노장에 간다
그리고 그들이 하루에 카지노장에서 소비하는 금액이 보통 $20~$50 정도 이다.점심과 저녁도 해결하고 적당히 게임도 즐기고 (어떨 때는 따기도 하고) 그렇게 하루를 즐긴다.
이런 영감들보고 카지노장에 못가게 하면 아마 얼마 못살고 죽을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이렇게 이들은 철저히 도박에 중독되어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다. 어떤 노인분은 나이도 많고 해서 몸의 이곳 저곳에 이상이 생겨 엠브란스에 실려 병원에 가서 입원까지 한다.
이 노인을 다시 팔팔하게 만드어 주는 곳이 병원이 아니라 카지노장이다. 산소 호흡기 메고 병원에서는 다 죽어가는 것처럼 있다가, 산소 호흡기 멘채로 카지노장에 들어 오자마자 언제 아팠느냐는 식으로 팔팔하게 다니는 것을 자주 본다. 이 정도로 도박은 중독성이 강하다.
특히 자제력이 약하고 열을 잘 받는 한국 사람은 도박의 덧에 잘 걸린다. 이민와서 어렵게 번돈을 다 날리고, 가정까지 파탄지경에 있는가 하면, 마누라에게 쫒겨나서 길거리 신세가 된 초로의 남자분 도 있고, 갖고 있든 돈 다 날리고는 자기가 갖고 있는 마지막 물건을 팔아서 도박하는 여자분도 계신다. 물론 카지노장에는 한번도 가지 않고 사는 노인분들도 많이 있다.
이런 도박 중독증에 안걸릴려면
(1) 도박장에 안가는 것이고
(2) 대박을 터뜨릴려고 많은 돈을 들여 도박하지 말 것이며
(3) 게임을 열 받아 가면서 할 게 아니라, 게임 자체를 즐겨야 하며
(4) 습관적으로 자주 할 게 아니라, 자제력을 갖고 해야 한다.
(5) 본전을 찾겠다고 하면 안된다.
다음과 같은 현상이 나타나는 사람은 일단 도박 중독증에 걸린 사람이다.
(1) 도박을 하기 위해 남의 돈을 빌린다.
(2) 도박으로 잃은 돈을 도박으로 다시 찾겠다고 마음먹는다.
(3) 도박으로 잃은 돈은 안 아까운데 생활비는 아깝다.
(4) 몸이 피곤 할 때인데도 카지노장에만 가면 정신이 말똥말똥 해진다.
(5) 나의 도박에 대해 충고 하는 가족이나 친구의 말이 싫다.
(6) 카지노장에서 나올 때 호주머니에 돈이 $10 이하로 남아 있다.
(7) 돈이 필요해서 도박을 한다.
(8) 도박한 것에 대해서 무지무지하게 후회한다.
(9) 24 시간 이상 도박을 한다.
(10) 도박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거짓말을 한다.
노하우 감사드립니다
중독지않도록 주의해서 게임하는게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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