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필리핀 씨오디 아바타 전화배팅 "한성에이전시" 현장지원팀 John입니다.

전세계로 퍼져나가는 중국 우한 폐렴증후군 코로나 바이러스로 많은 사람들이 힘든 시기입니다.

저희 "한성" 또한 마닐라에 있는 호텔과 카지노, 리조트 등 모든 매장이 영업중지로 힘든 시기입니다만,
금방 이겨내리라 믿고 다시 오실 손님분들의 관광에 도움이 되고자 유명한 관광지역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이번에 올려드릴 관광지는 마닐라 투어에서 빠질수 없는 리잘공원에 대해 한번 올려볼까 합니다.
리잘공원 자체는 넓고 호수 및 산책로는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으나, 딱히 볼만한 건 없습니다.

하지만 투어목록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는 마닐라 유명 관광지의 중심에 위치하기 때문인데
다양한 박물관과 유적, 성당을 비롯하여 호텔, 맛집 등등 입과 눈이 즐거운 곳이 주변에 몰려 있습니다.

제가 학생으로 배낭여행을 왔을때 주변 관람지를 모두 둘러보는데만 열흘이 넘게 걸렸습니다.
그만큼 마닐라 관광지의 중심이고 한번쯤 소개해 드리고 싶은 곳이라 이렇게 올려봅니다.



호세 리잘은 의사, 저술가, 시인, 언론인, 교육가이며 필리핀의 독립 운동가입니다.

스페인 치하에서 필리핀의 해방을 주창한 필리핀의 독립운동가로써 필리핀의 독립운동을 지도하였고
필리핀 독립의 아버지로 추앙받고 있는 국가적 영웅입니다.



의사가 되기 위해 스페인으로 유학을 갔으며, 마드리드에서《놀리 메 탕헤레》라는 소설을 발표하여 유명해졌는데요.

식민지 출신의 젊은 유학생이 발표한 이 소설로 인해스페인의 식민통치에 대한 비판 여론이 스페인에서 나오게 되어,
결국 호세의 서적은 불온서적이 되고, 그는 스페인 정부의 추방령에 따라 퇴학당하고, 필리핀으로 되돌아오고 말았죠.



필리핀 혁명의 배후 조종자로 지목되어 마닐라 시내(현재의 리잘 공원지)에서 공개 총살형을 당하였고
오늘날 필리핀에서는 그가 죽은 12월 30일은 호세 리잘의 날로 기념되며 "독립 운동의 아버지"로 추앙합니다.



사실 한국과 필리핀은 국방 분야에서 오랫동안 깊은 교류를 이어왔습니다.

필리핀은 6·25 전쟁 때 아시아 국가 중 가장 먼저 파병 결정을 내렸고,
5년 동안 7천 명이 넘는 인원이 참전해 큰 희생을 치렀습니다.

여기다 지리적으로 가깝고, 일본 식민지에서 벗어났다는 역사적 유사성 또한
필리핀과의 교류를 이어가는데 많은 영향을 미쳤죠.

현재 필리핀 군이 사용하는 많은 무기들이 한국에서 생산된 무기인것 또한 이런게 영향을 미친거라 생각합니다.



리잘공원은 마치 한국의 국립현충원 같은 느낌입니다.
사진으로 보이는 것보다 더 많은 군인이 순찰을 하고 있고 시간대가 잘 맞으면 교대하는 모습도 보실수 있습니다.



커다란 공원답게 호수도 위치하고 있는데요.
밤에는 이렇게 분수쇼도 관람하실수 있습니다.



공원 자체는 구경할게 없지만 여러 관광지 및 식당, 각종 로컬 특유의 관광상품이 주변에 몰려있어
구경하시고 저녁쯤 오시면 시원한 분수와 휴식을 취하는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걸 볼수 있습니다.



사람이 많다고 해서 공원 자체가 워낙 크고 호수 또한 넓기에 북적북적한 느낌보다는 편안한 느낌입니다.
순찰을 돌고 있는 군인들이 많은 관계로 치안 또한 보장되어 있기에 여유롭게 쉴 수 있는 점 또한 매력적입니다.

필리핀 사람들에게 존경받고 있는 영웅을 기린 마닐라 최대의 공원인 리잘파크, 한번 오시는건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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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 클락과 수빅에서 즐기는 다양한 여행의 길잡이가 되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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