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 오게되면 느껴지는 감수성과 필리핀 여자들의 순수성

필리핀 일일투어

필리핀에 오게되면 느껴지는 감수성과 필리핀 여자들의 순수성

한성아바타 0 780 2020.10.01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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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나이가 먹으면서 " 감수성 " 이라는 것이 점차적으로 줄어만 가는 것이 사실입니다.
예전엔 비가오는 날이면 우산을 받고서 멍하니 공원을 걸어보기도 하고
낙옆진 산을 보면선 끝없는 상념에 잠기곤 했는데 ...
세월의 짐이 어깨에 하나 , 둘씩 쌓이기 시작하면서 점점 이런 감수성을 잃어버리고 살게 되네요.

그런데 필리핀은 이런 감수성과는 좀 거리가 먼 곳입니다.
어찌보면 서구화되고 개방적인 스페인과 미국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감수성 어린 로멘스보다는
물질 만능적인 문화가 곳곳에서 느껴지는 곳입니다.



" 정 " 적인 우리나라의 사람들의 생활보다는 " 준만 큼 받고 남의 생활을 존중하는 " 문화가 강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사람들이 이곳에 가면 이상하게 " 감수성 어린 로멘스 " 를 찾고 느끼곤 합니다.

왜 그럴까요 ?

아마도 만나는 나이층이 10대~20대의 젊은 여성이기 때문 아닐까? 란 생각이 들어요.
아무리 서구화 되었다고 해도 인생에서 가장 감수성이 예민하고 순수한 나이 대의 여성을 만나기
때문에 이런 로멘스가 가능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어찌 보면 그런 로멘스를 우리의 메마른 감정으로 이해를 하지 못할때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단기 관광객 특히나 해외여행을 오신분들은 현지 일반인을 만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젊고 예쁜 아가씨를 만나는 곳이 대부분 " 유흥가 " 입니다.
우리나라의 예쁜 아가씨들이 대부분 강남 술집에 있다고 하듯이,
필리핀에서도 예쁜 바바에들은 " 말라떼, 앙헬레스, 마카티 " 등 같은 술집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분들은 상업적인 만남을 주로 하다보니 감수성과 로멘스 지수는 어찌보면
우리보다 더 낮을 것 같아요.
사람을 보더라도 손님으로 보게되고, 이 사람이 나에게 얼마나 도움이 될까?
나에게 무엇을 해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앞섭니다.



그러나 도회지를 벗어난 약간의 시골만 가도, 순수한 바바에님들은 많이 볼 수 있네요.
특히 외국인을 한번도 사귀지 않은 때를 타지 않은 바바에들은 너무 맑습니다.
우리나라 시골의 6~70년대 소녀들 같습니다.

요즘은 페이스북, date in asia, skout, tango, wechat 같은 프로그램때문에
이러 아주 작은 소 도시까지 외국인들의 나쁜 때가 타기도 했지만 ...
그래도 아직은 순수하고 낭만적입니다.



어찌보면 외국인들의 나쁜 점이 이들의 순수성을 이용해서
즐기려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는 것입니다.
책임지고 싶지 않은 연애를 하고 상처와 심지어는 아기를 남겨두고 떠나가기 때문에
그 바바에들은 오염되어지고 점점 도시화되고 상업적인 생각을 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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