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필리핀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몇가지 필리핀 문화에 대해 안내를 해드릴게요.
#필리핀에서는 인사를 할 때 친척간에는 주로 어른의 손을 아랫사람이 자신의 이마에 대며(mano), 대체적으로는 악수를 나누고 사교적인 곳에서는 뺨을 맞대는 경우도 자주 있다.
#필리핀 국민은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일을 하기보다는 남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더 신경을 쓰는 경향이 있으며, (히야; 체면, 부끄러움)를 매우 중시한다.
#현지인을 무시하거나 쉬운 상대로 착각하고, 모욕을 주거나 공개적으로 부정적인 감정을 강하게 드러낼 경우, 불의의 사고를 당할 수도 있다.
#필리핀에는 도로 사정이 좋지 않아 항상 교통체증이 심하다. 그리고 더운 나라라서 원래 느긋한 성격의 사람들도 많다. 약속 시간보다 한 시간 이상 늦더라도 크게 미안해하지도 않는다. 관공서나 상점에서도 언제나 느릿느릿하다. 성격 급한 사람들은 정말 답답하다고 느낄 수도 있다. 그래서 필리핀 타임이라는 말도 있다.
#필리핀 사람들은 식사 초대에 사전 양해 없이 다른 사람(가족, 친구, 지인 등)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심지어 연인 간에 데이트를 하는 경우에도 온 가족 모두를 데리고 나오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항상 마음을 준비를 하고 여유 있게 예약하고 비용도 넉넉하게 준비하는 것이 좋다.
#"예스 맘 / 예스 써(Yes, ma'am / Yes, sir)"
호텔, 택시, 상점 등 어딜가나 필리핀에서 가장 많이 듣게 되는 말이다. 상대에 대한 존칭의 표현이다. 오랜 식민지배를 받아서 생겨난 언어 습관이다.
#가톨릭의 규율에 따라 낙태가 철저히 금지되어 있고, 이혼도 결혼 무효를 제외하고는 인정하지 않고 있다.
#필리핀에서는 서비스를 받을 때는 팁을 주는 것이 관례이고 문화이다. 팁은 일반적으로 요금의 20 ~ 100페소 내외를 팁으로 준다.
#필리핀 음식은 한마디로 중국, 말레이시아, 스페인의 음식이 섞여 있다. 일반적으로 육류 위주의 국, 탕, 튀김 요리가 주로 많은편이다. 동남아 특유의 향신료는 다른 동남아 국가와 비교해 많이 쓰는 편은 아니다.
#필리핀에서 식사 시 코를 풀거나 입에 음식을 넣고 이야기하지 않는 것이 좋다. 국물은 소리 내지 않고 마셔야 하며, 음식은 적당량을 남기는 것이 예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