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저리 필리핀 갈날을 기다리며 예전 카지노 갔던일을 끄적여봅니다
강남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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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7 01:35
벌써 한 이년 다 돼가네요. 마지막으로 마닐라 그 씨오디 호텔에 갔던게...
그때도 물론 오카다는 있었어요, 그런데 전 원래 가던곳인 씨오디가 사대가 맞는 편이라 생각해서
늘 씨오디로 갑니다. 주말로 급하게 간 현장서비스여서, 실장님이 고생이 많으셨죠
원래 휴일이라 하셨는데 저 온다고 나와주시고 ㅠ 감사했습니다.
회사 월요일 하루 휴가쓰고, 금요일 밤 뱅기로 훅 날아왔는데, 역시나~
일단 짐풀고 바로 내려가서 한테이블 땡기고, 시작이 좋아서 20만 챙겨갖고 나오고
그대로 아가씨 하나 끼고, 블루라벨 하나 까고, 노가리 까고 하다보니 하루 끝
매일같이 이럴 수 있으면 바카라가 괜히 악마의 게임이겠습니까 ㅋㅋ
다음날부터 지옥이 펼쳐지더군요. 으아... 내리 30만 40만 ~ 내리 120만을 들이박고 일단 스탑
쉬고 잠시 리프레시 하고
마지막 귀국일 일단 풀컨디션 장착하고, 시원하게 삼타 깡뱃으로 20만 찍었습니다.
한방에 20 40 80 바로 원샷복구 ㅋㅋ 어차피 안될게임은 안풀릴테니, 시원하기 하고 빠질라고 쳤는데
예상외로 마지막에 이렇게 복구가 되더라구요.
그 게임을 마지막으로 그날 저녁비행기 전까지 푸욱 쉬면서 마사지 받고 잘 놀다 왔네요
실장님이 정말로 고생 많으셨는데, 다음에 뵙기로 하고, 코로나 상황 ㅠ
코로나 끝나면 뵐게요. 옜날 생각나서 글 깔짝여 봤어여~
정식 라이센스를 보유한 "한성" 고객지원센터 입니다
안녕하십니까 강남제비님
정말로 오랫만에 글로 뵙습니다. 제가 고생이래봐야 그 순간 마음고생 하셨을 사장님에 비해 얼마나 될까요?
그래도 잊지않고 찾아주신 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하늘길이 열리면 그때 다시 뵙겠습니다.
늘 좋은 일만 가득한 하루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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